[한국업체정보 01.] (주)게티이미지코리아 (구 이매진스, 멀티비츠이미지)

by Boians Cho Joo Young | posted in: 인포메이션, 콘텐츠 시장 정보 | 0

[2017년 6월 25일 보이안스 조주영]

2017년 5월 10일 한국법인 (주)게티이미지코리아 가 신규 설립되었습니다. 게티이미지코리아는 게티이미지(Getty Images)의 본사인 게티이미지인터내셔널(Getty Images Internatiomal)과 다움키움그룹 계열인 (주)이매진스와 합작투자한 신규 법인입니다. 한국에서는 게티이미지코리아와 아이스톡포토의 콘텐츠를 판매하는 게티이미지뱅크의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주)이매진스는 2015년 다우키움그룹이 (주)멀티비츠이미지를 매각한 이후 변경된 법인명이며, 1년 3개월 만에 또 (주)게티이미지코리아로 법인명이 변경되었습니다.

보이안스(Boians)에서는 2009년부터 (주)멀티비츠이미지의 이미지센터(Imagecenter)에 콘텐츠와 CD를 공급했었습니다. 잘 팔리던 콘텐츠가 이미지센터(Imagecenter)에서 이미지쿡(imagecook)으로 사이트를 변경하고부터 판매율이 점점 줄어가더니, 어느 순간 사이트 자체가 없어져 버렸습니다. 멀티비츠는 참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업체였는가 봅니다.

2009년 당시 (주)멀티비츠의 작가 로열티 정산 비율은 50%로 현재 해외 마이크로스톡 업계의 정산 비율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 이는 콘텐츠(이미지) 공급 계약 자체가 파트너십이며, 작가의 저작권을 인정하었던 한국 콘텐츠 업계가 다시 부활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뒤집어 생각해보면 창작품을 돈, 시간 정성을 들여 만드는 것은 작가이며, 그 결과물에 대한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하지만 2002년에 시작된 이미지센터(Imagecenter)를 너무 빨리 포기 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 듯합니다.

결과론적으로 보자면 (주)게티이미지코리아는 이제는 게티이미지(Getty Images)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업체로 더이상 한국업체로 보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점점더 한국 업계만 어려워 질듯 합니다.

[회사 법인명 변경 순서]

J & k COMMUNICATION -> (주)멀티비츠 -> (주)멀티비츠이미지 -> (주)이매진스 -> (주)게티이미지코리아

(주)이매진스 기업 간단한 히스토리

1998년 12월 J & k COMMUNICATION 설립
1999년 02월 일본 미스미(MISUMI)사와 수출 계약.
2000년 04월 일본 미스미(MISUMI)사의 멀티비츠(Multi-bits) 제품 한국 독점 총판 계약 체결.
2000년 04월 (주)멀티비츠 로 상호변경
2002년 08월 일본 미스미(MISUMI)사와 합병, 미스미로 부터 $ 3 million USD(30억) 투자 받음.
2002년 10월 이미지센터(Imagecenter.co.kr) 개설.
2004년 12월 게티이미지(Getty Images) 한국 두 번째 독점 파트너로 선정. (첫 번째는 타임스페이스)
2005년 04월 일본 미스미(Misumi) 사의 독립법인 개설.
2005년 04월 게티이미지코리아(gettyimageskorea.com) 사이트 개설.
2009년 09월 텍셀네트컴 (주)멀티비츠이미지 지분 90% 113억 원 인수.
2010년 11월 이미지센터, 이미지쿡 (imagecook.co.kr)으로 사이트 변경.
2014년 02월 게티이미지뱅크(www.gettyimagesbank.com) 오픈.
2015년 07월 다우키움그룹 (주)멀티비츠이미지 지분 80% 120억 원에 매각.
2016년 02월 (주)멀티비츠이미지 에서 (주)이매진스 로 사명 변경.
2017년 05월 (주)이매진스와 Getty Images Internatiomal 합작 투자 법인 설립.
2017년 05월 (주)게티이미지코리아 합작투자한 신규 법인 개설.